2015. 5. 25.

태국여행 1일차(Travels on Bangkok 1st Day)

가족 방콕 여행기 2015년 4/30~5/1

1일차

- 공항철도를 타고 ... 출발,  
비행기는  이스타 항공 저녁 5:30 비행기
우리는 인터넷 가족으로서, 로밍신청을 먼저하고, 아직 체크인이 되지않아서 , 간단하게 식사하고 오니 줄 서 있는 사람이 많아졌다.  연휴라 놀러가는 한국인들도 많이 있었지만, 고향 태국을 방문하는 태국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비행기내에서는 이벤트를 했는데, 가위바위게임을 해서 지는 사람이 선물을 받는거였는데, 우리 옆자리 아저씨가 받는걸 보았다.(옆자리 사람이 당첨되는 이런 경험 많이 있으실 듯.)
또 하나는, 사연을 써서 내면, 사연을 읽어주는 이벤트와 함께 선물을 준다기에 열심히 사연을 썼으나, 소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 사연이 소개된 사람들이 받는 선물을 보고 약간의 위로를 삼았다. (비행기 모형이였음)  딸과 나는 ‘이런 거면 안 받아도 되.’라고 서로를 위로해 주었다.  

9:30 pm 태국도착:(수완나폼 공항)
비행기문을 나서는 순간 에어콘이 돌아가고 있음에도, 후끈하게 바람이 다가온다. 떠나올 때 한국의 날씨는 선선했기에 더더욱 이곳의 날씨는 낯설다.
택시를 잡기위해서 승강장으로 가보니 줄이 엄청나게 길도록 서있다. 그 시간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많을 뿐더러,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여행의 도시이다 보니 더 그런듯 했다.
여기는 택시줄서는 방식이 좀 특이 한데, 일단 줄을 서고, 키오스크에서 뽑히는 번호를 가지고, 그 레인에 서 있는 택시를 타는 방식이다. 어쨌거나 줄은 길다.

아래는 택시타기 위한 줄이다. 


아래는 택시타는 번호를 뽑아주는 키오스크이다. 여기 관리직원이 대신 뽑아주고 , 어느쪽이라고 가르쳐 준다. 우리눈에 익은 윈도우 배경화면이다.




고속도로를 가기 때문에 가다가 요금을 기사에게 주어야 한다  두번이고 각 25, 50바트이다. 거기에 공항에서 타면 대기료 50바트를 추가로 주어야 한다.
우리목적지까지 285바트 ( 총비용은: 톨비125 + 택시미터요금285 = 410 x 35 )
100바트를 주면 택시아저씨가 톨비를 잔돈으로 톨게이트에 주고, 나머지를 우리에게 준다. 우리가 가는 곳은 카오산로드의 조그만 게스트하우스였기에, 카오산 로드의 위치의 지도를 보여줬으나, 기사아저씨는 글씨가 잘 안보이시는지 연신 안경을 쓰고, 자동차 불빛에 비추어 보신다.  그 때 든 생각 ‘오늘 들어가서 잘수 있을까?’ 출발~. 숙소로 가는 동안 주위는 그다지 밝지 않았기에 이국의 낯설음은 어둠에 뭍혀 버렸다. 주소근처에 내려서는 스마트폰의 지도를 켜고, 걷기모드로 찾아가기 시작했다. 역시 구글지도는 만능~. 우리숙소를 정확하게 표시주었고, 도착하니, 총각하나가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방은 3층 가족실이였고, 올라가서 가방을 버려둔채 잠을 청했다. (그 밤, 우리의 김여사는 다른 여행과는 달리 조사를 덜 해왔기에 열심히 여행정보 검색을 했다고.. 전해진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