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12-31일)
주요일정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 -미소국/식빵
무라사키무라 체험
아메리칸빌리지
구르메스시 - 회전초밥
드래곤팰리스
쇼핑거리
토이하우스:타코라이스
세가
이온몰:쇼핑
오코노미야키
아침과 무라사키무라
무라사키무라 한글소개: http://kr.okinawa2go.jp/is/OCVB1KR0010690100/show,
원래 홈페이지: http://murasakimura.com/
게스트하우스에서 전날 구멍가게에서 산 미소된장국과 식빵을 먹고
바로 집근처에 있는 무라사키무라를 갔다. 이전에 드라마를 찍던 곳 이였는데, 지금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다. 큰 딸은 산센(三線)이라는 일본의 악기를 만들었고, 작은 딸은 만화경을 만들었다. 산센악기는 보통 연주체험 만을 하는데, 만드는 체험을 하겠다고 하니 처음에는 아저씨가 만류를 했다. 이유가 연주를 잘 못할수도 있기때문이라고 했다. 그래도 하겠다고 우겨서 만들었는데, 연주법이 기타와 비슷해서 금방 따라 하니, 제작자 아저씨도 놀라와 했다. 만드는 법은 복잡하지 않았지만, 꽤 그럴법한 직접 악기를 만든다는 것이 큰 딸이 흥미를 가졌던것 같다. 만든 악기는 기내에 가져갈수 있도록 잘 비닐로 포장해서 바람을 넣어 주셨다.
작은딸은 만화경을 만들었는데, 아저씨가 아주 재미나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역시 이것도 만들기 보다는 그냥 사서 간다고 했다. 이유가 파는 것이 더 싸고, 좀 더 유명한 패턴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예를 들어서 미키마우스라던지 아니면 이지방의 해태마스코트라던지..) 우리가 어릴때도 만화경은 있었고 학교에서 조잡하게 만들었었는데, 여기것은 앞쪽에 렌즈가 달려 있어서 효과가 배가되도록 되어 있었다. 그리고, 보는대신 핸드폰을 갖다 대면 만화경으로 보는 세상을 찍을 수도 있다. 두분의 장인들은 아저씨라고 했지만 실제로 아이들입장에서 보면 할아버지들 이였다.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들이 있었는데, 체험(실습)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여행을 온다면 한번 들러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작은딸은 만화경을 만들었는데, 아저씨가 아주 재미나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역시 이것도 만들기 보다는 그냥 사서 간다고 했다. 이유가 파는 것이 더 싸고, 좀 더 유명한 패턴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예를 들어서 미키마우스라던지 아니면 이지방의 해태마스코트라던지..) 우리가 어릴때도 만화경은 있었고 학교에서 조잡하게 만들었었는데, 여기것은 앞쪽에 렌즈가 달려 있어서 효과가 배가되도록 되어 있었다. 그리고, 보는대신 핸드폰을 갖다 대면 만화경으로 보는 세상을 찍을 수도 있다. 두분의 장인들은 아저씨라고 했지만 실제로 아이들입장에서 보면 할아버지들 이였다.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들이 있었는데, 체험(실습)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여행을 온다면 한번 들러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완성된 산센 |
무라사키무라-지도 |
만화경 재료 |
만화경가게아저씨와 딸내미 |
만화경으로 본 얼굴 |
아메리칸빌리지,구르메스시,드라곤펠리스
다음으로 간 곳은 '아메리칸빌리지'였고, 여기는 다양한 맛집, 옷가게, 상점들이 있는 곳이다. 근처에 미국부대가 있어서 말그대로 아메리칸 분위기가 베어 나오는 곳이다. 점심으로 나름 인터넷에 많이 소개된 회전 초밥집 ‘구르메스시'에 가서 열심히 초밥을 먹었다. 서양인들이 더 많이 오는 곳 같아 보였다. 딸내미들은 경쟁이나 하듯이 테이블위에 먹은 빈접시를 가득 쌓아 놓았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는 않았다. 식사를 마치고 처음 들어간 곳은 '드래곤팰리스' 라는 곳인데, 다양한 뽑기 기계와 오락기들이 넓은 광장을 채우고 있었다. 인형, 피규어, 사탕 등등.. 정말 뽑기의 천국 이였다. 특히 둘 딸내미들은 이런종류를 해본적이 없어서 너무나도 신기하게 구경을 했다. 쇼핑거리를 지나서 토이하우스에서 타코라이스를 하나먹고, 간 곳은 세가존 , 한 때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었던 세가존이 있었다. 다양한 오락기를 볼 수 있었다. 여기는 교통카드 같은 것에 충전을 해서 게임 할때 태깅을 하고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우리나라는 오락실은 이제 사양 산업이 되었는데, 아직 일본은 한창 인것 같기도 했다. 아니면 관광지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기념으로 세가 비닐쇼핑백을 몇개 가져왔다. - 한 젊은 여자가 리듬게임같은 것을 만랩의 분위기를 하고 있었다.- 나와 딸내미는 움직이는 의자에서 총쏘는 게임을 했는데, 마침 기계가 동전을 먹어서 직원을 부른다음 고쳐서 다시 했다. 서비스코인은 안주더라.. ^^
일본의 이마트라는 이온몰을 들렀다. 생활용품이면서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뭔가를 사기 위해서 였다. 구입한 것은 일본컵라면세트, 1일날 먹을 신정음식, 동전파스 등을 샀다. 일본은 신정에 많은 가게들이 닫기 때문에 반찬세트, 밥세트, 떡세트, 돈가스 세트 등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도시락들을 팔고 있었다. 우리도 아침용으로 샀다. 그렇게 열심히 움직이다 보니, 저녁이 되었고, 여기서 유명한 몬자야끼 하는 곳을 들렀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고, 단품으로 네가지를 시켜먹고나서야 가게를 나왔다.
밤에는 여기 절에서 신년기원을 한다고 해서 게스트하우스 주인아저씨가 가자고는 했는데, 가고 오는 길이 너무 막힌다고 해서, 포기하고 일찍 잠을 청했다. 자고 있는 도중에 근처에서 불꽃놀이를 진짜 5~10분정도 잠깐 하는 행사가 있었다.
이온몰 |
철판요리 |
우리가 간 가게 간판 |
아메리칸빌리지 밤풍경 |
밤에는 여기 절에서 신년기원을 한다고 해서 게스트하우스 주인아저씨가 가자고는 했는데, 가고 오는 길이 너무 막힌다고 해서, 포기하고 일찍 잠을 청했다. 자고 있는 도중에 근처에서 불꽃놀이를 진짜 5~10분정도 잠깐 하는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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