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9.

2014 여름휴가(강원도 장호마을) - Summer Vacation in Kangwon-

2014.7.30~8.1
올해는 강원도 삼척으로 여름 휴가를 갔습니다.   한번도 안가본 곳이고, 스노쿨링이 가능하다고 해서 갔습니다. 필리핀에서 해본 스노쿨링이 괜찮아서, 다시 한번 해보러 갔습니다.

아침 일찍 5시에 출발해서, 삼척으로 향했습니다.

대략의 2박3일 스케쥴입니다.
장소: 강원도 삼척

** 1일차 **

  • 환선굴 : 동양최대의 굴입니다..
  • 삼척 장호항 장호마을-스노클하기
** 2일차 **
  • 삼척항
  • 남양동 빵집
  • 레일바이크
** 3일차 **
  • 삼척항
  • 참소리 에디슨 박물관
  • 오죽헌

1일차 ~
  환선굴에 가기 위해서는 약간의 길을 걸어 가야 되는데 가는 길에 다람쥐를 만났습니다. 다람쥐 등만 보이네요.

 입구에 가면 경치가 참 멋집니다.
 환선굴 입구가 아니가 환선굴입구까지 가기 위한 모노레일입니다. 입장료와 모노레일 비용은 별도 입니다. 걸어서 올라 가셔도 되지만, 경사도 심해서 대부분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 갑니다.
 내려오는 모노레인입니다. 최대 경사진 곳은 30도라고 표시 되어 있었는데요, 안에서 보면 완전 가파릅니다. ^^;

경사가 진것을 보여드리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실감이 잘 안나는군요.

제 얼굴과 대비 해서 잘 안찍는 셀카를 찍었으나, 주름만 보입니다. -_-;

환선굴 내부 지형입니다. 엄청 깁니다. 제가 보장!.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 침공을 대비한 지하기지 같습니다.

아주 더운 여름날이였는데, 여기 입구에 도착하자 마자 엄청한 한기가... 정말 춥습니다. (시원한 것이 아님.) 꼭 가디건 같은 것을 준비하세요..  아니면 한참 걸어다니면 좀 덜춥습니다. (입구가 특히 춥습니다.)

내부에는 정말로 크고 긴데요, 핸드폰이라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으나, 별로 잘 안보여서 지하 기지 느낌의  사진 하나만 더 올리겠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영화의 한장면 같았습니다.

환선굴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사람들이 단체로 엄청 많이 오셨는데요, 모노레일 대기시간만 1시간이라고 하네요. 우리는 아침에 일찍와서 여유로웠네요.

자, 우리의 숙소 장호항 장호마을로 갑니다. 원래 못할 예약이였는데, 주인집 할머니 딸내미가 일정이 바꾸는 바람에 운좋게 당첨. 게다가 바로 스노클 체험장이 바로앞! 다른 사람들은 구명자킷과, 스노클을 끼고 여기까지 오는데, 우리는 그냥 물에 갔다가 바로 그냥 들어옴.

아래 사진이 체험장인데요, 계곡아니고 바다입니다. 동해인데 물이 얕고, 바작이 자갈입니다. 그리고, 물이 정말 맑아서 물고기가 다보입니다. (물고기가 다보일정도가 아니라 물고기가 진짜 보임.) 여기는  구명자킷과 스노클+물안경을 가지고 들어가 놀구요. 투명 카약도 대여를 해줍니다.
 동해인데 해지는 것이 보이시죠? 여기 지형이 그렇습니다. 삼척지형이 그렇게 생겼네요 ~.
 건너편 정자에서 찍은 건인데요. 가운데 붉은 벽돌집이 우리가 묵은 숙소입니다.


둘쨋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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