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6.

Prepare the travel of HongKong/Makau ( 홍콩여행-사전준비)

와이프가 쓴 홍콩여행 준비기를 싣습니다.
-주- 로 표시한 것은 저(남편)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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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죽이네 홍콩/마카오(Hong kong / Makau) 여행기


  • 일정 : 2014년 1월 11일~ 15일 (4박5일)
  • 항공 : 이스타항공 인천出 AM 9:30, 홍콩 出 PM 1:30
  • 호텔 : 새시장인근 로얄프라자호텔 패밀리룸


사전준비

1. 항공 & 호텔 예약
  오로지 저렴한 가격 때문에 이스타항공으로 예매를 했다. 이스타항공은 홍콩발이 인천공항에서 아침9시반에 출발하는 것 한대뿐이다. 오는 것도 홍콩에서 오후1시반에 출발하는 것 한대뿐이다. 가는 편은 점심에 맞춰 홍콩에 도착하니 하루를 홍콩에서 보낼 수 있어서 좋은데, 오는 편은 점심에 출발하니 그날 하루는 다른건 할 수 없는게 참 안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인천공항이나 홍콩공항에서 모두 저가항공들은 탑승구까지 이동거리가 너~무 멀다.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에 비해 최소 40분이상 더 시간을 잡아야한다. 해서 다음에는 가는 편은 저가항공으로, 오는건 비싸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이용하고 싶다.(-주-:탑승이동거리나, 기내서비스 , 공항대기시간, 마일리지누적 등 많은 요소를 고려해서 어디에 더 중요도를 주는냐를 고민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호텔은 호텔패스를 통해 몽콩지역에 있는 로얄플라자호텔을 예약했다.
어른2, 초등학생딸아이2인 우리 가족이 객실하나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지않은데다, 맘에 드는 곳은 비싸거나 자리가 없었다. 아고다사이트에서 별점, 리뷰, 가격, 지하철역으로부터의 거리, 관광편의성 등을 모두 고려한 끝에 결정한 곳이 로얄플라자호텔이었다. 더블침대가 2개, 욕조가 있는 욕실, 한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폭신한 방석이 창틀에 깔린 꽃시장이 내려다보이는 창문까지, 결론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객실은 최근 리모델링을 해서 아주 깨끗했고, 마지막날 먹은 조식은 퀄리티도괜찮았는데, 4인가족에 3,4만원 정도였다. 키즈할인을 고려해도 착한 가격이다.객실비용도 패밀리룸임에도 세금봉사료포함해서 1박 19만원. 마찬가지로 참착하다.(-주-:특히 해외여행에 있어서 숙박은 매우 주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좀더 공들여서 찾아보고, 어떤 부분이 좋은 부분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 트립어드바이저에는 숙박시설별로 다양한 요소에 대해서 평가를 해주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주로 숙박시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면 서비스쪽으로, 혹은 도보로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동의 편의성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원래는 아고다에서 하려고 했는데, 문의도 필요하고 해서 한국사이트인 호텔패스로 예약을 했다. 호텔가격은 아고다나 호텔패스나 차이가 없었으니, 조식을 같이 예약해줄 수 있으나 현지에서 예약하는게 키즈할인이 된다고 설명해주고, 귀찮은 질의에도 친절히 응대해준 호텔패스가 훨씬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다.(-주-: 영어가 가능하다면, 영어로 직접 문의하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다. 좀 더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2. 환전
 아침 비행기라 당일날 정신없을까 싶어 집근처 은행에서 60만원정도를 미리환전했다. 시중은행에서 환전하는게 수수료도 낮아 좋고, 낮은 액수의 지폐들도 충분히 바꿀 수 있어서 더 좋았다. 홍콩에서 신용카드와 옥토퍼스카드(T머니 같은 교통카드)를 주로 이용해서,옥토퍼스카드충전하고, 기념품사고 팁도 내고 길거리음식도 먹고 했는데 돌아올때 20만원정도를 남았었다.(-주-: 써고 남은 잔돈은 잘 사용해서 동전이 남지 않도록 하자. 동전이 익숙하지 않아 지페로만 내다보면 어느새 지갑에 동전이 수북해진다. 교통카드 파는곳에서 지폐로 바꿀 수 있는지 물어보고 된다고 하면 바꾸는 것도 좋다. - 우린 공항의 지하철역에서 바꿨다.)

3. 지도 및 안내책자
 시청근처 프레지던트호텔내에 있는 홍콩관광청과 마카오관광청에서 지도와다양한 안내책자들을 무료로 가져왔다. 지도와 일반 관광책자부터 음식과 맛집과 모아놓은 책자, 쇼핑만 모아놓은 책자, 디즈니랜드등 오락을 모아놓은 책자 등이 갖고 다니고 좋은 작은 크기와 얇은 두께로 무료로 갖고 갈 수 있게 비치되어 있다. 구립도서관에서 홍콩여행책자를 6권정도 책을 빌려다 보기도 했는데, 우리 가족자유여행에는 그런 책자들보다는 관광청 책자와 블로그들의 여행기들이 훨씬 도움이 됐던 것 같다.(-주-: 큰 마스터플랜은 책자와 블로그로 세우고, 실전에서는 스마트폰 지도앱과, 구글 검색, 블로그 검색은 통해서 실시간으로 해결을 했다. 그러므로, 출국전 무제한 데이터통신 서비스는 필수이다. 하루 약 만원정도이지만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한다.-물론 자유여행일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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